[앵커]
연휴 셋째 날 저녁으로 접어들면서 귀경 차량이 늘고 있는데요,
내일은 태풍 말라카스의 간접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내리며 귀경길, 불편이 예상됩니다.
오늘 YTN 중계차가 추석 연휴를 만끽할 수 있는 곳에 나가 있다는데요, 김유진 캐스터!
그곳엔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고요?
[기자]
한옥마을 전체가 한가위 잔치로 떠들썩합니다.
마당놀이 공연은 물론, 그네타기 같은 민속놀이도 즐길 수 있고요,
짚 공예, 팽이 만들기 등 전통 공예 교실은 어린이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오늘 서울은 낮 기온 29.5도로 중북부 지방은 구름 많은 날씨 속 늦더위가 이어졌는데요,
현재 충청 이남, 전북을 중심으로는 약하게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태풍 말라카스는 현재 타이완 남동쪽 해상에서 일본으로 북상하고 있는데요.
내일은 태풍 앞자락에서 만들어진 비구름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오겠습니다.
모레까지 남부와 제주도에 80~150mm, 충청과 영동에 30~80mm의 많은 비가 내리겠는데요,
특히 남해안과 지리산, 제주 산간에는 2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수도권과 영서에는 내일 하루 5~40mm의 비가 내리다 오후 늦게부터 점차 그치겠습니다.
비가 내리며 기온도 큰 폭으로 내려가겠는데요,
내일 서울 낮 기온 24도, 대전 23도, 광주 25도, 대구 22도로 선선하겠습니다.
일요일부터는 동해안으로도 많은 비와 함께 물결도 매우 높게 일 것으로 보입니다.
귀경길, 빗길에 대한 대비는 물론이고요,
배편과 항공상황도 꼼꼼히 살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남산 한옥마을에서 YTN 김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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